금방 휴대폰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또 대출 상담 받으라는 택도 없는 전화려니 싶어서 받았는데 어이없게도 한진 택배 기사 분이셨습니다. 택배 왔으니 문 좀 열어 달라고 전화를 주셨더라고요. 뭐, 일단 오셨으니 문을 열어드리긴 했는데 물건을 산 기억도 없고 해서 무슨 택배려나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택배 상자의 모습인데요. 누가 보냈다는 것도 없이 그냥 제 이름만 적혀 있는 의문의 상자였습니다. 설명이라고 해 봐야 '유리병', 그리고 '베타테스터이벤트' 였는데요. 서울 마포 함정 426-7 오벨리움 6층이란 주소로 검색을 해 봤지만 특별한 이름도 나오지 않고...... 일단 제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가 정확히 적혀 있으니 확실히 제 물건이란 생각에 상자를 열어 보기로 했습니다.
상자 여기저기에 새빨간 '취급주의'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진짜 유리병인가 보다 예상은 했는데...... 상자를 열자마자 저는 '헉' 하고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왠지 익숙한 이름, '코로나'가 떡 하니 저를 반겨줬기 때문이죠. 설마....... 설마.......
아주 자신있게 자신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BEER'! 아시죠? 진짜 술이었습니다 T-T
자, 잘 빠진 코로나 한병 입니다. 문제는 한병만 온 게 아니었던 것이죠. 저거 하나를 꺼내면서 정말 실소를 금치 못했는데 상자 밑으로 착하게 누워있는 수많은 병들을 보니 정말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판타지 소설 책을 읽다보면 간혹 어떤 씬에서 이렇게 술병들이 막 쌓여있는 장면들을 보곤 하는데 딱 그게 떠오르더라고요. 난생 처음 받는 술 선물이라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코로나 6마리 입니다. 정말 사진 찍으면서 여러 번 웃는 바람에 흔들려서 계속 다시 찍었습니다. 정말 웃기네요. 올해 나이 21, 난생 처음 받는 술 선물! 레몬펜, 참 여러 가지로 기억에 남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잘 마실게요 :) 이왕 받은 거 거하게 한잔 해야겠습니다.
PS1. 이름이 안적혀 있어서 어딜까 고민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베타테스터 이벤트로 선물을 보내올 곳은 레몬펜 밖에 없어서 잠정 확정지었는데, 설마 아니라던가 그런 건 아니겠죠? 이런 것도 레몬펜 측에 문의하면 알려 줄까요......
PS2. 선물 받고 알았는데 레몬펜 이벤트에 2개나 당첨이 됐더라고요. 하나는 전에 받았던 쿠션을 준다고 정확히 명기돼 있는데 다른 하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린다고 하니...... 그 선물이 바로 코로나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D
택배 상자의 모습인데요. 누가 보냈다는 것도 없이 그냥 제 이름만 적혀 있는 의문의 상자였습니다. 설명이라고 해 봐야 '유리병', 그리고 '베타테스터이벤트' 였는데요. 서울 마포 함정 426-7 오벨리움 6층이란 주소로 검색을 해 봤지만 특별한 이름도 나오지 않고...... 일단 제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가 정확히 적혀 있으니 확실히 제 물건이란 생각에 상자를 열어 보기로 했습니다.
상자 여기저기에 새빨간 '취급주의'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진짜 유리병인가 보다 예상은 했는데...... 상자를 열자마자 저는 '헉' 하고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왠지 익숙한 이름, '코로나'가 떡 하니 저를 반겨줬기 때문이죠. 설마....... 설마.......
아주 자신있게 자신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BEER'! 아시죠? 진짜 술이었습니다 T-T
자, 잘 빠진 코로나 한병 입니다. 문제는 한병만 온 게 아니었던 것이죠. 저거 하나를 꺼내면서 정말 실소를 금치 못했는데 상자 밑으로 착하게 누워있는 수많은 병들을 보니 정말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판타지 소설 책을 읽다보면 간혹 어떤 씬에서 이렇게 술병들이 막 쌓여있는 장면들을 보곤 하는데 딱 그게 떠오르더라고요. 난생 처음 받는 술 선물이라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코로나 6마리 입니다. 정말 사진 찍으면서 여러 번 웃는 바람에 흔들려서 계속 다시 찍었습니다. 정말 웃기네요. 올해 나이 21, 난생 처음 받는 술 선물! 레몬펜, 참 여러 가지로 기억에 남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잘 마실게요 :) 이왕 받은 거 거하게 한잔 해야겠습니다.
PS1. 이름이 안적혀 있어서 어딜까 고민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베타테스터 이벤트로 선물을 보내올 곳은 레몬펜 밖에 없어서 잠정 확정지었는데, 설마 아니라던가 그런 건 아니겠죠? 이런 것도 레몬펜 측에 문의하면 알려 줄까요......
PS2. 선물 받고 알았는데 레몬펜 이벤트에 2개나 당첨이 됐더라고요. 하나는 전에 받았던 쿠션을 준다고 정확히 명기돼 있는데 다른 하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린다고 하니...... 그 선물이 바로 코로나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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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ㅋㅋㅋㅋ 저도 이거 엄청 당황했습니다.
정말 당황했어요......T-T
그치만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정말 센스 넘치는 것 같아요 :)
쵝오의 선물입니다.
헛... 저도 받고 싶어지네요;;;;;
네 정말 최고의 선물이에요 :)
가족들과 한잔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코로나에 이런 뜻이 있었더군여...
레몬펜->코로나->레몬(라임)과 궁합
아!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레몬 착 뿌려서 맛있게 마셔야겠네요~
저도 왠 택배가 왔다길래 .. 산게 없는데 하고 뜯었다가 무지 웃었어요..ㅋㅋ..
저도 정말 놀랐습니다 T-T
이런 선물은 처음인지라......;;;
덕분에 기억엔 많이 남을 것 같아요 :)
헉!
헉!